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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부지- 복지회관터 새롭게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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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부지- 복지회관터 새롭게 부상
  • 청양신문
  • 승인 2001.02.17 00:00
  • 호수 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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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청측 현도서관과 통합 신축제시안 갖고 있어
<속보> 지역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청양도서관 신축부지로 현 청양도서관 옆 복지회관이 새로운 후보지로 거론되고 있다.
본보 지난 2월 5일자(400호)에 보도되었던 청양도서관 신축부지 후보지였던 현도서관자리, 농공고 실습지, 구경찰서부지 외에 이번에는 복지회관이 새로운 후보지가 될수도 있다는 뜻을 청양군측에서 제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군은 군 소유인 복지회관 자리를 현도서관 자리와 합해 도서관을 신축하는 방안을 마련했는데 두곳을 합하면 대지가 614여평이 돼 신축도서관 부지로 적합하다는 의견이다.
군은 이를 위해 복지회관과의 맞교환 대상으로 청양중학교 앞의 농공고 실습부지를 제시고 있는데 이는 군이 송방교에서 성모병원에 이르는 도로를 확·포장하는 사업을 실시하게 될 때 이땅이 편입되는 곳으로 감정평가후 차액이 생기면 보상할수도 있다는 뜻을 비치고 있다.
이에 청양도서관 신축 주체인 청양교육청측은 신중한 입장을 표명하면서도 “청양중학교 앞 농공고 실습지는 일단 농공고가 소유이고 도서관 신축 추진위원회 2차 협의회를 개최하지 않은 상태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구경찰서부지를 도서관 후보지로 주장하고 있는 청양교육시민연대는 뜻을 고수하고 있다.
한편 군은 복지회관을 신축의료원으로 이전하는 현 보건의료원 건물로 옮긴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또 구경찰서 자리에 설치 계획했던 향토사료관은 대치면 장곡리 장곡민속마을에 건립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구경찰서자리는 소공원 등을 구상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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