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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대 청양대학장 취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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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대 청양대학장 취임식
  • 이관용 기자
  • 승인 2005.03.07 00:00
  • 호수 59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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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경쟁시대 살아남는 법을 가르치겠다”

충남도립 청양대학은 지난 2일 정휘영 신임학장에 대한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심대평 도지사, 김시환 군수, 이원창 감사위원, 편호범 감사위원, 임종빈 자치행정감사국장, 박상진 군의회 의장 등 각급 기관장과 학교관련 임원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정휘영 학장은 취임사에서 “3대 학장으로 취임하게 되어 기쁨이 가득하고 소임이 무거운 만큼 애정과 열의를 가지고 청양대학을 충청권 제1의 전문대로 육성시키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 학장은 “현재 사회의 흐름은 무한경쟁의 장으로 전문대 또한 위기와 위험에 봉착해 있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도전정신을 가지고 21세기에 맞는 특성화 교육과 집중교육만이 살아남는 길"이며 “학교에서는 구조조정과 체계적인 조직관리를 통해 극복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심대평 도지사는 치사를 통해 “7년이란 짧은 역사를 지닌 학교지만 전임 학장과 교수들의 아낌없는 노력이 청양대학을 발전시켰다"며 “나라의 흥망성쇠는 성공적인 교육을 받은 인재들에 의해 이루어지며 정 학장은 사회의 모든 분야에 노력하셨고 개혁과 혁신 마인드를 가지고 있어 청양대학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 한다"고 말했다.

이번에 취임한 정휘영 학장은 서울대를 졸업하고 미국 UCLA대학에서 건축?도시계획에 관한 석사학위를 취득했으며 1975년에 행정고시에 합격, 1976년 감사원에 부임하여 2001년부터는 사무총장 감사위원을 역임했으며 대통령표창과 홍조근정훈장을 수훈한바 있다.
정 학장은 지역의 주인은 학생이며 학생들의 꿈을 실현시키기 위해 교수와 관계자들은 힘을 모아야하고 청양대를 누구나 오고 싶어하는 대학으로 발전시키겠다는 포부를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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