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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순, 이종금, 김희순씨 가정, 충남도가 선정한 전통문화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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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순, 이종금, 김희순씨 가정, 충남도가 선정한 전통문화가정
  • 청양신문
  • 승인 2001.01.15 00:00
  • 호수 39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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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 - 둔송구기주
이 - 삼대한약방
김 - 춘포짜기

둔송구기주를 빚는 임영순 명인(59. 운곡면 광암리)과 삼대한약방 이종금 한약사(49. 청양읍 읍내리), 춘포를 짜는 김희순 기능보유자(41. 운곡면 후덕리) 가족이 충남도에서 지정한 전통문화가정으로 선정됐다.
전통문화가정은 선대가 시작한 직종을 2대이상 대물림 받은 가정중 전문·희소성이 인정되는 가정 중에서 뽑았다.
임영순 명인(충남도무형문화재 제30호)가정은 5대째 하동정씨 집안 대대로 빚어오던 구기주를 임씨가 명인으로 지정되고 둔송구기주가 전통민속주로 지정을 받아 역사를 이어오고 있다.
또 청양읍 읍내리에서 삼대한약방을 4대째 이어오고 있는 이종금 한약사 가정은 1대 이상내 증조부, 2대 이용헌 조부, 3대 이도재 부친에 이어 아픈 사람들을 치료해 오고 있다.
춘포짜기 충남도 무형문화재로 지정된 김희순 기능보유자 가정은 120여년 전부터 모시와 명주실을 이용한 춘포를 전통방법으로 짜오고 있으며 양이석 시조모에 이어 백순기 시어머니가 도무형문화재로 지정된 가정이다.
전통문화가정에 대한 도지사의 인증서 및 인증패는 심대평 도지사의 청양군 연두순방때 수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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