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여성정책개발원은 영어체험캠프를 도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6~29일 까지 3주간 실시했다.
교육은 일상 생활 속에서 영어로 생각하고 표현하는 과정을 통해 어린이들의 의사소통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학생 10명당 원어민 강사 1명, 학생 5명당 원어민자원봉사자 또는 교사 1명을 배치 운영됐다.
또한 사물놀이, 그림그리기, 시짓기 등 다양한 클럽활동과 목공예, 폐유를 이용한 비누만들기, 무주 스키리조트 방문 등의 주말활동을 병행, 어린이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29일 있었던 수료식에서는 마우리 원주민 춤, 난타, 인터내셔널 패션쇼 등 학생들이 준비한 다양한 공연이 함께 열렸다.
이번 캠프는 해외 어학연수보다 더 효율적인 영어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막대한 외화유출을 막고 세계화 시대를 이끌어 갈 충남의 인재 양성 기반의 발판이 됐다.
한편 청양에서는 민선주, 최성락(청양초) 두 어린이가 이번 캠프에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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