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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행정 조직 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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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행정 조직 커진다
  • 최택환 기자
  • 승인 2005.01.24 00:00
  • 호수 59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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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과 2개사업소 신설, 본청 5개 담담 증가

공무원 정원 515명에서 534명으로 19명 늘어나
오는 27일부터 2월1일까지 6일간의 일정으로 열리는 제122회 청양군 임시회에서 심의 의결 예정인 청양군 행정 조직이 크게 늘어난다.
행정조직개편 주요 골자를 보면 군 본청의 경우 현재 2실 8과에서 2실 9과로 증설하고 (관광기획과) 재난업무를 통합하는 재난안전관리과를 신설하여 2개과가 새롭게 신설된다.

이와함께 모덕사관리사업소와 환경위생사업소 2개이던 것을 칠갑산 맑은물 경영사업소, 칠갑산휴양림 사업소 2개를 신설하여 4개로 확대 개편한다는 내용이다.
칠갑산 맑은물 경영사업소장인 담당의 경우 행정과 보건6급 복수직으로 휴양림사업소는 임업6급과 건축 6급으로 복수직화 했다.
군 본청 담당의 경우는 현행 49담당에서 54개담당으로 5개 담당이 늘어났다.

폐지되는 담당은 문화관광, 자치경영, 정책개발, 서무민방위, 새마을체육, 주민자치, 주민봉사, 방재 등 8개 담당이다.
이에반해 신설되는 담당은 문화예술, 서무통계, 새마을봉사, 공무원복지, 관광정책, 체육, 그린투어, 세입, 친환경 농업, 재난관리, 복구지원, 지역협력, 민방위 등 모두 13개 담당.
또 3개 담당은 소속실과가 변경되는데 기획감사실 혁신분권은 자치행정과로, 주민봉사과 유통경영담당은 농림과로, 자치행정과 정보통신담당은 기획감사실로 배치된다.

또한 실과의 4개 업무가 조정되는데 현재 건설도시과에 속해있던 자연공원 정책이 환경보호과로, 체납세외수입이 행정처분부서에서 재무과로, 농림과에 있던 관광농원, 농촌민박이 관광기획과로, 사회복지과 이재민대책이 재난안전관리과로 이관된다.
뿐만 아니라 군 본청은 물론 읍면의 담당 복수직렬을 확대했다.

단수 18개 담당, 복수 84개담당 등 총 112개 담당이며 복수직렬화(신설포함) 18개 담당, 복수직렬 3복수화는 2개 담당이다.
군의 이같은 결정은 정부의 이공계 우대 정책에 따른 것이다.
복수직이 확대되는 담당은 기획법무담당이 현 행정직에서 토목직을, 토지관리담당 행정직에서 지적직을, 서무통계담당 행정직에서 농업직을, 부과담당 행정직에서 세무직을, 경리담당 행정직에서 토목직을 징수담당 행정직과 세무직을 세무직으로 단수화 했다.

세징수 업무의 전문성이 고려됐기 때문이다.
사회복지담당도 행정직 단수에서 사회복지직을, 공업가스담당은 행정직에서 토목직, 기계직을 포함 3복수화 했고 도시담당은 행정직 토목직에서 건축직을 포함했다.  이렇게 될 경우 현행 515명의 공무원 정원이 534명으로 19명이 늘어나게 된다.
한편 청양군의 표준 정원은 518명이고 보정정원은 54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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