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4 15:03 (수)
신창수 청양군 부군수 취임
상태바
신창수 청양군 부군수 취임
  • 최택환 기자
  • 승인 2005.01.17 00:00
  • 호수 59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때로는 군수 총대 맬 맷집도 있다”

지난 13일 취임한 신창수 청양군부군수(57)는 “4만여 청양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일하는 군정의 한 부문을 담당하겠습니다. 또 때로는 군수의 총대를 맬 맷집도 있다”며 강한 군정 추진의지를 밝혔다.
이처럼 취임 일성을 밝힌 신 부군수는 “타 지역이 못 가진 청양의 브랜드인 청정성과 충남의 알프스 같은 소중한 자원을 이용한 사업을 추진하고 소외계층을 배려하는 등 작은 것이 큰 보람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신부군수는 “공직사회 변화를 위해선 중간관리자와 지휘관의 기본 패러다임이 변해야 된다”고 말하고 “직원들에게 포근한 엄마, 우직한 맏형, 정감 가는 친구처럼 대해 공직사회를 변화시키는데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신부군수는 “군의 예산이 자주재원보다는 의존재원 비중이 높은 만큼 도와 가교역할을 통해 낙후 지역이 개발되고 군세가 확대되는 일에 매진할 각오”라고 말하고 “뜨거운 열정과 의지로 벽돌 한장한장을 쌓아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부군수는 서산시 출신으로 지난 70년 4월 공직에 입문하여 충남도립홍성병원, 충남도 농촌진흥원, 천안 위생처리장 관리소장, 충남도감사관실(조사 1계장. 서무계장)을 거쳐 지난 99년 서기관으로 승진 농업기술원 관리과장, 충청남도경제통상국기업지원과장, 복지정책과장을 역임했다.
이후 신부군수는 지난 2004년 1월10일 감사관실 감사관을 거쳐 이번에 청양군부군수로 부임하게 된 것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