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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대민업무 청렴도 2년 연속 전국 상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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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대민업무 청렴도 2년 연속 전국 상위
  • 최택환 기자
  • 승인 2005.01.17 00:00
  • 호수 59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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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패방지위원회평가에서 평균보다 높아

부패방지위원회가 전국 313개 단체에 대한 대민업무 청렴도 측정결과 청양군 공무원의 청렴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부패방지위원회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한국갤럽연구소와 한국리서치에 의뢰, 지난해 10월 4일부터 11월 30일까지  실시한 전국 313개 단체 청렴도를 평가한 결과다.
평가항목은 부패발생 가능성이 있는 공사계약관리, 주택건축인허가, 식품분야지도단속, 개발행위허가 등 주요 대민업무 140여명의 민원인을 대상으로 공무원에게 금품, 향응, 업무처리 공정성 등 청렴도를 조사했다.

평가결과 청양군은 종합청렴도 10점 만점에 8.81점을 얻어 전국 313개 단체 중 평균 8.46점보다 0.35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체감 청렴도를 묻는 항목 중 금품, 향응제공 규모에서의 청렴도는 9.81점으로 전국 평균보다 0.81점이 높았으며, 금품, 향응제공 빈도에서는 9.59점으로 전 항목에 걸쳐 전국평균을 웃도는 높은 청렴도를 보였다.

이같은 결과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전국 상위권을 차지한 것이어서 공직자들의 청렴도가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처럼 높은 청렴도를 얻은 것은  김시환 청양군수의 주도로 매월 강사초빙 부정부패 척결을 위한 공직자 의식개혁 교육을 비롯하여 전자입찰제, 민원부조리 신고센터 운영, 청렴유지 공무원행동강령마련 등 반부패 시책을 꾸준히 추진했기 때문이다.

군은 이번 조사를 계기로 깨끗하고 청렴한 공직분위기 조성을 위한 ‘클린센터'운영, 명예감사관제, 명예공사감독관제, 부패예방을 위한 일상감사 활성화, 공사발주 사전계획 및 예고제 도입 등 다각적인 시책을 도입하여 청정행정을 구현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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