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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하반기 정기인사 단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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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하반기 정기인사 단행
  • 최택환 기자
  • 승인 2004.08.16 00:00
  • 호수 57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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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로연수 1명 6급 이하 공무원 58명

청양군은 지난 5일자로 2004년도 하반기 정기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2004년도 상반기 정년 및 정원 증가에 따른 승진, 전보, 신규채용 임용을 위해 실시된 것이라고 군은 밝혔다.
이번 인사는 6급 15명, 7급 21명, 8급 6명, 9급 14명 기능직 2명 등 모두 58명이다.

6급 가운데 자체 승진은 1명, 본청 읍면 이동 승진 4명, 전보 5명, 보직변경 4명 공로연수 1명 등 모두 15명이며 7급의 경우는 21명으로 자체승진 1명 읍면 이동 3명 전보 16명,신규 1명이다.
또 8급은 6명이 전보됐으며 9급은 총 14명으로 전보발령은 3명에 불과하고 11명이 신규임용 됐다.
인사 기준은 본청의 6급 7급 승진자는 직속기관, 사업소, 읍면전보를 원칙으로 했으며 군 본청 무보직 6급은 3명으로 유지하되 7급 이하 인력충원이 가능할때까지 점차 해소해 나가기로 했다고 인사관계자는 설명했다.

특히 인사 관계자는 승진인사의 경우 승진후보자 명부 4배수 이내인자 중에서 다면평가순위 점수와 승진후보자 명부순위 점수를 반영 승진후보자 순위를 결정하고 승진후보자 순위 명부를 기초하여 인사위원회에서 심의하고 인사위원회에서 추천된 승진 후보자 가운데 임용권자가 승진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전보 인사에 있어서는 본청 승진자는 전보제한을 제척하고 읍면으로 전보를 원칙으로 했으며 가급적 군 본청 미경험 읍면직원을 군실과에서 근무 경험을 갖도록 순환전보에 노력했다고 인사 관계자는 강조했다.
그러나 정년이 얼마남지 않은 사무관은 공로연수 안 시키고 일부 하위직 6급을 공로연수시켰 다는 점에서 형평성 논란이 빚어졌다.

또한 공직협 홈페이지에는 이번 인사 가운데 일부 승진인사와 공직협 임원등이 불이익을 받고 있다는 내용이 올라오는 등 인사 후유증이 나타나고 있다.
한편 현재 청양군의 공무원 정원은 515명이나 현원은 494명으로 21명이 결원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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