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유행열 급속확산 - 조기발견·방역 철저 기해야
 충남도 전역에 만연한 소유행열병이 군내에서도 급속도로 확산 양축가들을 긴장시키고 있다. 9월6일 최초로 발생한 이후 30일 현재 511농가에서 648두가 발병하였으며 이중 549두는 완치되었도 90두는 치료중으로 사육농가에서는 해열제, 항생제, 영양제등 치료비 부담이 가중되고 있으며 젖소의 경우 원유생산이 50%까지 감소하는등 피해가 늘고 있고 가축병원에 찾아오는 양축농민도 계속되어 더욱 불안케 하고 있다. 지난달 서천군에서 처음발생 충남도내 전역에 전염, 9월26일 현재 2천2백67마리가 발생피해를 주고 있는 소유행열은 법정전염가축병으로 폐사율은 1%며 40℃이상의 고열이 나고 침을 흘리며 다리가 붓는 등의 증세를 보이고 젖소의 경우 원유생산에 큰 타격을 준다. 한편 청양군에서는 방역소독 약480병을 긴급 공급했으며 조기발견과 방역소독철저 및 모기구제를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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