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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산농협, 표고 일본 직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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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산농협, 표고 일본 직수출
  • 청양신문
  • 승인 1992.01.16 00:00
  • 호수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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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최초 청양농협 활로 열어

  청양지역 농산물의 직수출이 본격화 되고 있다. 정산농협(조합장:유영호)에서는 표고버섯 생산농민들의 소득증대와 판로 확보로 인한 지속영농의욕고취 및 수입개방 대응방안으로 청양지역의 특산물인 표고를 전국 농협에서는 처음으로 일본으로 직수출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청양농업의 새로운 활로를 열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정산농협에서는 지난해 10월 일본 전국 표고조합중앙회 사장등을 정산현지로 초청 현장답사와 직수출 계약을 체결, 12월15일 건표고 1311kg을 선적 17일 일본으로 출항 청양농산물의 국제화에 청신호를 보여 주었다. 정산농협에서는 UR대응과 지역농민들의 안정적 소득기반을 확보하고 농산물 직수출을 대량화, 지속화 하기 위해 2월초 일본을 방문, 실무협의를 거치고 3월중으로 정산 현지에서 구체적인 협상을 이룰 예정이다. 표고수출의 실무를 담당하고 있는 최기용(44)전무는 지역농산물의 직수출에 농협은 물론 전농민들이 총력을 기울여야 할것이라며 오늘의 농촌현실을 기다리지만 말고 농민들이 선진기술개발, 품질향상, 포장개선등 상품성 제고, 판로개척등을 이룩 능동적으로 대처해야 할때라며 지역농산물의 직수출을 위해서는 지역고유의 특산품 개발과 지역농민들의 상품균등화 및 기술집약적이며 자본집약적인 농업으로 발전시켜야 할것이라고 밝히며 이를 위한 정책적인 자금지원과 정책적 배려가 뒷받침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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