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토정비결'은 우리고장 출신 이재운 작가가 해마다 정초가 되면 많은 사람들이 보는 토정비결을지은 토정 이지함의 일대기를 사려깊게 재현하여 쓴책이다. '소설토정비결'에서는 토정의 생애와 철학과 학문을 이해하고 민족에 대한 헌신적인 사랑과 처절한 희생의 삶을 추적하여 배척당하고 유린당한 그시대의 민족신앙과 자연철학을 재조명하면서 이민족의 가장 매력적인 토정비결이 담고 있는 진실과 신비의 베일을 벗기고 있다. 이 책의 저자 이재운씨는 운곡면 신대리 출생으로 중앙대학교 문예창작과와 동대학원을 졸업, 현재 한국출판정보센터 대표이며 저서에 명상소설 '아드반', 선사공안 해설집 '목불을 태워 사리나 얻어볼까', '밀라레빠의 탑'등이 있다. 기상천외하고 수많은 일화를 남긴 선각자 토정의 발자취를 따라가면서 끊임없는 감동과 운명에 대한 이치를 저절로 터득하게 될 이책을 해냄출판사 발행 상·중·하 각권 4천원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