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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인물 - 청양군대표팀장 정해운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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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인물 - 청양군대표팀장 정해운씨
  • 청양신문
  • 승인 2001.03.26 00:00
  • 호수 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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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볼링 우승의 ‘주역’
청양볼링 우승의 ‘주역’
지난 18일 개최된 도내 서부지역 볼링대회에서 청양군이 단체전 1위를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청양볼링이 시작된 이후 최초로 공식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는데 결정적 역할을 한사람은 청양군 대표팀을 이끌고 경기에 참가한 정해운(34. 동신상사근무)팀장이다.
구력 10년을 자랑하는 정해운씨는 청양볼링협회의 창단 멤버이며 그동안 청양군대표로 각종대회에 출전하면서 청양볼링을 이끌어온 주인공이다.
특히 지난 99년 5월에 개최된 생활체육충남도문화축전에 군대표로 참가하여 단체전 3위의 성적을 올리는데도 크게 기여하며 충남도내의 대표적인 아마추어 볼링인으로 실력을 과시하기도 했다.
자신의 일을 마치고 여유시간만 있으면 볼링연습에 열중하며 큰대회를 앞두고는 20일 정도 강화훈련을 하면서 실력을 연마한다는 정씨는 볼링이야말로 가장 신사적이고 인격수양에 좋은 생활체육이라면서 많은 분들에게 권하고 싶단다
정씨는 금번대회에서 기대이상의 좋은 성적을 얻은 것은 청양볼링장이 다시 자리를 잡고 지역의 볼링인구가 증가하면서 선수층이 두터워진 것 그리고 볼링인들이 화합단결한 것이 우승의 원인이라고 분석한다.
금번 청양군의 우승으로 지역 볼링발전에 획기적 계기가 마련됐으며 이번 영광을 거울삼아 청양볼링이 새롭게 도약할 것이라고 강조하는 정씨는 앞으로 청양군도 하면된다는 자신감과 희망을 갖게됐다고 한다.
앞으로 도민체전에 상위권 입상을 목표로 군대표들은 물론 청양볼링인들이 각고의 노력을 할 것이라며 지역민들의 적극적인 성원을 부탁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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