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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공해 비누로 불우이웃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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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공해 비누로 불우이웃돕기
  • 청양신문
  • 승인 1992.07.01 00:00
  • 호수 54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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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양군 여성단체협의회(회장:이상분)산하 10개 여성단체회장단 10명은 무공해 비누를 직접 만들어 판매, 그 수익금은 불우이웃돕기를 할 계획이라고 한다.
  이들 여성단체장들은 3~4명씩 조를 짜 튀금통닭 가게등에서 나오는 폐식용유를 구입 물과 가성소다 등을 섞어 무공해 비누를 제작, 가까운 이웃등에 팔고 있는데 지난 4월부터 당초 6월말까지 약 3,000여개의 비누를 생산 판매하여 약 40여만원의 수익금을 올렸다는 것. 
  이들은 이 수익금을 계속 모아 연말 불우이웃돕기에 쓸 작정이라고 하는데 무공해 비누는 주부들사이에 그 인기가 높아 공급이 수요를 따르지 못할 정도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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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양 태 2018-07-09 12:36:58
가성소다는 양잿물이라고 하는 위험한 물질입니다.
옛날에 자살하는 극약이었지요
당량을 모르고 정확한 계량기도 없이 비누를 만들어서는 위험합니다.
무공해 비누라 하여 잘 못쓰면 머리가 빠지고 피부를 온통 상할 수도 있습니다
빨래를 삶을 때 고무장갑을 끼고 만지는 것은 괜찮겠지만 무공해비누를 맨손으로 만지는 것은 위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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