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총화협의회에서는 지난달 30일 자연보호를 겸한 칠갑산 등반을 마친후 장곡사 아래에서 야외회의를 갖고 군에서 이전건립 추진키로한 충혼탑 재건립 문제(본보 제52호 6월11일자)에 대해 의견을 나눈 결과 가칭 충혼탑 재건립추진위원회를 구성키로 했다. 이 자리에서는 탑건립 소요액을 일단 1억원정도로 잡고 앞으로 구성되는 추진위원회의 모금과 도비 및 군비 등 지방비 보조지원등으로 그 소요재원을 충당키로 일차 의견을 모았다. 또한 기 구성되어 있던 광복대탑 추진위원회를 발전적으로 해체 충혼탑 건립추진위원회로 통합 재구성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