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들의 사회활동 기여 확대를 위한 장애인 심부름센터가 마련됐다.
청양군지체장애인회에서는 장애인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차량을 구비하고 민원업무대행, 이삿짐 운반, 장애인 출퇴근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심부름센터를 운영키로 하고 오는 19일 출범식을 갖기로 했다.
청양군내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각종 어려움을 대행해주고 처리하기 위해 운영되는 이 사업의 실시로 군내 장애인들의 불편은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차량운행비는 도비와 군비 각 2천만원으로 운영되며 사용요금은 일반장애인은기본 5㎞을 기준으로 1천500원이며 1㎞ 추가거리당 200원의 추가요금이 청구되고 생활보호대상자 장애인은 사용료가 무료이다..
하지만 재정 형편이 어려운 청양군장애인들의 입장에서 심부름센터 차량구입비를 마련하지못해 운영에 차질을 빚고 있어 독지가나 후원자들의 성금을 기대하고 있다.
저작권자 © 청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