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산-김우일 <청양군,읍 적누리 318-5 적누교회 담임전도사 및 YMCA서기>
형형색색의 낙엽들
가을을 쓰고
다람뒤는 바위틈에
알밤을 숨겨간다
족제비 살금살금
가을을 노래한다
가을같은 냇물에
고기떼 지을 찾고
굽이치는 산골은
푸른하늘 호흡한다.
어느 틈엔가 귀뚤이
구술지게 울어대고
혼자서 있노라면
선 곳을 잊고 만다
저작권자 © 청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독자의 시
독자의 시
- 청양신문
- 승인 1992.10.11 00:00
- 호수 6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