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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총리 후보 이해찬 의원 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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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총리 후보 이해찬 의원 지명
  • 최택환 기자
  • 승인 2004.06.14 00:00
  • 호수 564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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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출신, 원칙 중요시하는 합리적 개혁론자
▲ 이해찬 국무총리 지명자

이해찬 의원(열린우리당 5선)이 노무현대통령으로부터 새 총리로 지명됐다.
총리 지명자에 대한 국회 임명동의안이 11일 제출돼 인준을 위한 청문회 절차가 예정돼 있으나 열린우리당과 자민련은 환영하는 한편 한나라당은 청문회에서 철저한 검증을 한다는 방침이이서 특별한 하자가 없는 한 이 총리 지명자의 국회 동의안 통과는 무난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총리 지명자는 청양 출신으로 청양초등학교를 거쳐 서울대학교를 졸업하고 국회의원에 5번 당선된 입지전적인 출향인사이다.
지난 13대 때 평민당 공천으로 원내 첫 진출한 이후 내리 5선을 한 이 총리 지명자는 김근태 의원과 함께 당내 재야 민주세력 대표주자로 꼽히고 있다.

열린우리당 대표 경선에서 “개혁의 선후 완급을 조절해 나가겠다”며 안정과 경륜을 내세워 선전했으나 천정배 의원에게 아깝게 석패했다.
정가에서는 원칙을 중시하면서도 유연성을 갖춰 합리적 개혁론자로 불리는 이 총리 지명자는 서울시 정무부시장, 제 38대 교육부장관, 새천년민주당 정책위원장, 새천년 민주당최고위원, 열린우리당 창당준비위원회 기획단장 등을 두루 역임했다.

이 총리 지명자는 정책위 의장을 3번씩이나 역임할 만큼 기획력과 추진력이 탁월하고 행정 경험도 풍부하여 참여 정부 제2기 국정운영의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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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청양 출신 2004-06-19 23:04:49
이해찬씨가 청양출신이라고 해서 청양에 뭘 해줬습니까?
이해찬씨는 교육부 장관시절 백년지 대계인 대한민국 교육을 망친 장본인입니다.
청양신문이라고 해서 청양출신 옹호하는 신문이라면 아직 발전 하려면 먼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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