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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선수들 전국소년체전서 은1, 동2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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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선수들 전국소년체전서 은1, 동2 획득
  • 김명숙 기자
  • 승인 2004.06.07 00:00
  • 호수 56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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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남중 탁구 은, 청양중 육상·역도서 동메달
▲ 전국소년체전서 은메달을 딴 청남중탁구부

전국소년체전에서 청양 체육꿈나무들이 은메달 1개와 동메달 2개를 따면서 청양체육에 희망을 불어넣고 있다.

지난 5월 29~6월 1일까지 전북, 서울, 부산일원에서 개최된 제3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청양은 지창규 교육장을 단장으로 6종목 25명의 선수들이 충남대표로 출전, 청남중(교장 윤오림) 탁구부가 은메달을, 청양중(교장 송석호)은 육상 높이뛰기와 역도에서 동메달을 목에 거는 쾌거를 올렸다.

특히 경기 첫날 열린 육상 높이뛰기 경기에서 충남대표로 출전한 청양중 3학년 최영문 선수가 1m80㎝를 뛰어넘으면서 동메달을 따 분위기를 고조시키며 청양군 역사상 소년체전 육상부문에서 첫메달 획득의 기록을 남겼다.

청양중은 또 경기 둘째날 역도에 출전한 3학년 조경식 선수가 69㎏급에 출전, 115㎏을 들어올려 동메달을 따는 겹경사를 맞았다.  이번 소년체전에서 청남중은 준우승을 하면서 지난 3월 전국중고탁구선수권대회에 이어 전국 랭킹 2위 자리를 여전히 지켰다.

천안의 천안중과 연계해 충남연합팀으로 출전한 청남중 탁구는 3학년 김용연, 김경식 선수가 출전, 예선전에서 부산팀을 4:0으로, 4강전에서 경북선발팀을 4:0으로 거뜬히 물리치면서 준결승에 올랐으며 역시 강원선발팀을 4:0으로 제압, 결승전에 올랐다.
그러나 결승전에서 경기선발팀과 맞붙어 3:1로 이기다가 아깝게 3:4로 역전분패를 당해 은메달에 머물렀다.

청양교육청은 이 대회에 육상, 농구, 탁구, 태권도, 역도, 볼링 등 6종목에 25명의 선수들을 출전시켰으며 이중 정산초 농구와 청양초 6학년 김원택 선수가 8강에 진입하는 성과를 얻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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