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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치면 자매결연 활성화 위한 워크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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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치면 자매결연 활성화 위한 워크샵
  • 김명숙
  • 승인 2004.02.23 00:00
  • 호수 5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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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원동아파트와 4개마을 자매결연식도
【대치】 대치면(면장 최종호)이 서울 서초구 잠원동과 자매결연을 맺은 후 중간점검을 하는 자매결연 활성화를 위한 워크샵을 실시해 농촌생산자와 도시소비자간의 의견을 교류하는 계기를 만련했다.

지난 20일 최종호 대치면장과 각 마을이장, 새마을남녀지도자 등과 하익봉 잠원동장 및 잠원동 각 단체 대표 36명이 대치면을 방문, 두 지역간 교류를 통한 발전을 도모하는 워크샵을 진행했다.
대치면과 잠원동은 지난해 7월 두 기관간 자매결연을 맺고 그 이후 대치면 상갑리와 잠원동 주민자치센타 등 면내 8개마을과 잠원동 각 단체가 자매결연을 맺고 교류를 해 왔다.

이날 잠원동과 대치면은 상호교류를 통해 도시와 농촌지역간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농촌체험문화 등을 추진하기 위해 워크샵에서 주말농장 운영, 유실수 심기, 민박운영 등의 의제를 놓고 지역 참가자들간 도시와 농촌간의 입장에서 본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최종호 면장은 올 자매결연 사업계획으로 식목일 전후해 농소~상갑리간 도로에 매실, 산수유나무를 500여그루 심어 고향의 정을 도시민들게 고향의 정을 느끼도록 하고 6월 면민체육대회때 주민은 물론 향우회와 잠원동 주민들도 참석, 화합의 한마당 잔치가 되도록 하며 상갑, 농소리 오리방사 참여, 8월 10월 고추, 군민체육대회 초청 등으로 자주 오가며 농산물 교류와 자연속의 휴식처 제공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하익봉 잠원동장도 “지난해 7월 15일 자매결연 이후 7~10번씩 대치면을 방문한 잠원동 사람들도 있으며 오늘도 오랜 친지를 만난다는 반가운 마음으로 달려왔다”며 “대치면의 17개 마을중 지난해 8개의 마을과 자매결연을 맺었으며 오늘 4개 마을과 자매결연을 맺고 남은 5개마을과 잠원동 단체와의 자매결연은 이달안에 맺도록 하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또 대치면은 마음의 고향으로 잠원동 자치센터 사업중에 여름에 전통생활체험(오리방사, 구들방체험, 전통음식만들기)은 대치면을 염두에 두고 계획안 일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워크샵 후에는 대치면 탄정리(이장 복진원)와 잠원동 4지구아파트부녀회(회장 고금연), 수석리(이장 김유환)와 16차아파트부녀회(회장 김윤숙), 농소리(이장 최연환)와 강변아파트부녀회(회장 김혜자), 이화리(이장 유정조)와 25차아파트부녀회(회장 곽영수)가 자매결연을 맺었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잠원동 각 단체대표들은 자매결연식을 마치고 고뢰쇠물과 빙어 시식회를 하고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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