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은 정부가 추진하는 국민불편 해소 정책에 맞춰 자체적인 추진 대책을 마련 추진키로 했다.
군은 이를위해 강원모 부군수를 반장으로 하는 국민불편해소 대책반(총괄처리팀, 과제처리팀, 동향관리팀)을 구성하고 지난 10일부터 본격 가동에 나섰다.
이 대책반은 앞으로 △정부 규제개혁 미이행 여부 △재해, 재난대책 △서민생활 불편 △저소득층 생활복지 △지역안정 저해 집단 민원 △중소기업경영활동 애로 등 6개 분야에 대한 개혁 활동을 벌이게 된다.
주요 추진과제는 6개 분야에 대한 세부 항목 100개 과제를 선정했다.
이들은 점검 활동에서 나타나는 소규모 민원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시정 조치하는 한편 불편을 재기한 민원을 사안별로 분류 카드화 해 지속적으로 시정해 나가기로 했다.
군은 이와함께 국민생활 불편신고 센터를 민원부조리 센터에 두고 각종 부조리나 불편사항에 대한 신고를 접수받는다.
그러나 주민 복지 향상을 위한 군의 위민봉사 시책이 소액 예산 보다 많은 예산을 수반하는 주민들의 욕구를 어떻게 충족시키느냐가 가장 큰 관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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