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3회 청양군의회(의장 윤재순) 임시회가 지난 27일부터 4월4일까지 9일간 일정으로 개최된 가운데 27일부터 30일까지 군 주요 사업장에 대한 군의원들의 현장 답사가 실시됐다.
이는 올해 계획된 각종 사업들이 계획대로 추진되고 있는지를 확인, 점검하고 주민 편익을 위한 현장 행정이 제대로 추진되는지 여부를 파악하는 등 원활한 의정활동의 자료 수립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서다.
27일에는 총사업비 8백229억원이 투입돼 오는 6월말 완공을 목표로 진행되는 학당리 농공단지를 방문, 현장 감리자로 부터 공사 현황을 보고받았다.
답사 이틀째인 28일에는 운곡면 추광리 ~신대리간 3.18km를 연결하는 도로 확·포장공사장과 신대리 광해방지 시설보강공사, 대치면 장곡리 민속마을, 광대리 구기자타운 조성사업장을 찾았다.
이들 의원들은 또 29일 정산면 쓰레기 매립장 정비 및 소각로 교체, 봄마무리 해남지구 경지정리,청남면 왕진리 문화마을, 인양~대흥리간 도로 포장, 장평면 구룡리 죽림교 수해 복구 현장, 화산지구 경지 정리 현장을 돌아봤다.
마지막 날인 30일에는 남양면 백금, 신왕리 수해 복구 사업장, 화성면 용당리 무한천 재해위험 지구 정비, 비봉면녹평리 농촌하수도정비및 오수처리 시설, 비봉소방대 신축 현장 등 4일간 15개 사업장을 답사 의정 활동을 벌였다.
군의 원들은 이번 현장 답사 결과 잘된 점에 대해선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잘못된 점에 대해서는 군정 질의시 문제의 원인과 대책을 추궁할 방침이다.
<최택환 기자 thch@c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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