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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치·청남 정보화 마을 조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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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치·청남 정보화 마을 조성된다
  • 최택환
  • 승인 2003.09.29 00:00
  • 호수 5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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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갑리 청정자연 체험 마을로(청소·동강·중산 토마토 마을)
청양군 대치면과 청남면 2개 지역이 정보화 마을로 육성된다.
정보화 마을로 육성되는 지역은 대치면 상갑리와 청남면 청소·동강·중산리 마을로 상갑리는 칠갑산 청정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마을로, 청남면 3개 마을은 청양 토마토 마을로 조성될 예정이다.
충남도는 정보화 마을 선정을 위한 사업 설명회를 개최하고 도내 각 시군이 제출한 31개 마을 가운데 청양군 대치면과 청남면을 정보화 마을로 확정하고 행자부에 추천했다.

이에따라 행정자치부 관계자 2명과 충남도 정보 담당자 2명 등 관계공무원과 학계 전문인 등의 행정 조사팀이 지난 24일 대치면과 청남면 관계 마을을 방문, 현지 조사와 함께 마을 주민들과 추진의지를 설명했다.

이들은 특히 정보화 마을 육성에 따른 마을 환경과 자체적인 수익 모델 사업 여부, 문화 ,관광자원보유 여부, 마을 기금 확보 등 자체적인 운영 능력을 평가했으나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청남면 3개 마을이 정보화 마을로 육성되면 현재 토마토와 메론 뿐만 아닌 청양의 우수 농산물을 판매 할 수 있는 길을 틀 수 있고 현재 구성된 청남유통법인의 활성화가 기대되고 있다.

또한 오는 10월 개통될 예정인 전자 상거래가 정보화 마을로 지정되면서 더욱 탄력을 받아 지역의 우수 농산물 판로 개척에 큰 힘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와함께 체험마을로 육성될 상갑리 마을의 경우도 전통문화가 살아 숨쉬고 있는 곳에 기존에 추진되고 있는 농촌체험 마을 운영의 노하우를 살리면 명실상부한 고장으로 육성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정보화 마을로 선정되면 농어촌 정보 격차 해소와 지역 경쟁력 확보 차원에서 전자 상거래를 위한 컨텐츠가 구축되고 세대별로 컴퓨터와 마을 당 약 3억 5천만원의 사업비가 투자된다.
이와관련 군의 한 관계자는 “이날 현지 조사에서 마을 주민들이 정보화 마을 선정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고 관계 조사자 역시 매우 긍정적인 반을 보였다”며 “앞으로 정보화 마을 선정을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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