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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애향.화합.발전의 한마당 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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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애향.화합.발전의 한마당 잔치
  • 청양신문
  • 승인 1993.10.11 00:00
  • 호수 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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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갑문화제 펼쳐져
민간단체 참여확대. 예산증액 절실
「청양을 풍요롭게」라는 주제로 열린 제 8회 칠갑문화제가 지난 4일과 5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4일 오전 10시 구기자아가씨 선발대회를 시작으로 궁도대회, 바둑대회, 청연읍악회가 열렸고 저녁에는 3백여 불자가 참여한 탑돌이가 전야제를 수놓았다.
5일 새벽에는 산신제가 올려졌고 오전 9시 시가행진과 10시의 개막식으로 화려한 막이 올랐다.
이계단 여사외 3인이 군민대상의 수상 영예를 안았고 구남회씨등 15명이 표창과 이형집씨에게(대성간판)감사패 등이 수여됐다.
이어 계속된 식후행사에서는 칠갑국교 농악공연을 비롯 동화제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져 갈채를 받았으며 본 행사에서는 민속씨름대회, 널뛰기, 맛자랑솜씨자랑, 군민노래자랑등이 5천여군민의 성원속에서 실시됐다.
금번 제 8회 칠갑문화제는 예년과 달리 민간사회단체들이 대거 동참했고 지역의 전통을 계승 발전시키려는 노력이 돋보였으나 총예산이 2천여만원에 불과 행사 진행에 큰 어려움을 낳기도 했다. 따라서 올바른 문화제 발전을 위해서는 예산의 대폭 증액과 민간인의 참여 확대 그리고 출향인과의 연계를 높여 나가야 할 것으로 지적되었다.<칠갑문화제 화보4.5면>
군 건설계획 공청회 다시 갖기로
청양군 건설종합계획에 대한 주민공청회가 다시 열린다.
군에서는 지난 20일 가진 주민공청회가 주민들의 관심부족과 참여저조 등으로 폭넓은 주민의견 수렴의 기회가 되지 못하고 기대에 못미쳐 공청회 이후 이에 대한 비판여론이 높자 이를 긍정적으로 수용 2차 공청회를 다시 갖기로 한 것.
청양군의 앞으로 10년간의 개발방향을 설정하고 효율적 지역발전을 추진 21세기 청양의 비젼을 제시하기 위한 이 군건설 종합계획안 수립에 군은 불특정 다수 주민의 스스럼없는 참여로 참신하고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2차 공청회는 오는 25일에서 30일 사이에 있을 예정으로 보여지고 있다.
한편 인접 대천시에서는 지난 7일 주민 1천5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무원과 시의원들이 공동으로 「2천년대 도시발전을 위한 대 토론회」를 개최 향후 20년간 3조5천억원을 투입 대천시를 「관광, 휴양, 문화, 교육도시」로 발전시킨다는 지역개발 전략 청사진을 마련 대단한 반응을 얻었다는 평을 듣고 있어 2차 공청회를 앞둔 청양군 행정당국이나 지역민들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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