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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쓰가무시병 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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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쓰가무시병 주의보
  • 청양신문
  • 승인 1993.11.11 00:00
  • 호수 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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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로 농촌 및 산간지역에서 가을철에 많이 발생하는 전염병인 쓰쓰가무시병이 올해에도 극성, 주의가 요망된다고 한다. 보사부는 지난6일 쓰쓰가무시병 주의보를 내리고 이병의 병균을 옮기는 좀진드기에 물리지 않게 들이나 논밭에서 일할때는 긴옷을 입을 것을 당부하고 있다. 이 병은 2주가량의 잠복기를 거친 후 발열, 오한, 발진, 두통, 기침등의 증세를 나타내며 조기치료할 경우는 대부분 쉽게 회복되며 사망률은 1%미만이라고 한다.
그러나 이 쓰쓰가무시병은 올가을에 크게 나돌아 현재까지 예년의 발생규모인 1천여건을 넘어섰다는 것. 이 병에 대한 예방백신은 아직껏 개발되지 않아 이 병균을 옮기는 좀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하는게 최선의 예방책이라고 하는데 군 보건의료원 관계자에 의하면“청양에서도 지난달부터 이병에 감염돼 의료원을 찾은 환자가 15∼16명에 이르렀으나 지금은 뜸한 상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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