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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의 93년 추곡수매가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올해의 작황은 여름철의 잦은 비로 인한 냉해피해와 UR협상에서 쌀 시장 부분개방이라는 큰 부담을 안고 있었으나 지역농민들의 이해와 산지 쌀 값이 수매가보다 낮아 금년도 수매계획 310,660가마 중 14일 현재 170,177가마가 수매되어 54.8%가 수매되었는데 그중 87.3%인 148,629가마가 1등으로 예년과 비슷하게 수매되고 있다. 군에 따르면 금년도 수매계획은 작년보다 14,510가마가 증가되어 전량수매는 어려우나 어느 정도 농가의 요구량을 수매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으며, 년말까지 수매계획의 80% 내년 1월말까지 나머지 20%를 수매 할 계획이라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