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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R저지 농업사수 결의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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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R저지 농업사수 결의 확산
  • 청양신문
  • 승인 1994.04.11 00:00
  • 호수 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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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부영의원 규탄소리 높아
정부의 UR이행계획서 확대수정과 국회비준을 앞둔 상황에서 UR저지와 농업사수의 결의가 확산되고 있다. 지난 4월9일 전국 동시다발로 실시된 우리 농업 지키기 범국민 대회에 지역농민 150여명이 대전대회에 참석함은 물론 청양농민회(회장: 조성호)를 중심으로 UR저지와 농업사수를 위한 움직임이 거세 지고 있다. 대형 방송차량을 동원, 군내 곳곳에서 홍보활동을 벌이는 한편 대형 현수막과 유인물을 제작 배포하며, 농업지키고 민족의 자존을 살리기 위해 정부는 UR재협상을 실시하고 국회는 비준을 거부하라고 주장하고 있다. 또한 청양지역국회의원인 조부영 의원의 UR찬양과 수입 개방론에 대한 규탄이 계속되고 있으며 UR저지를 위해 국회차원에서의 노력을 강도 높게 요구하고 있다. 또 지역농민들은 정부의 무능으로 민족의 생명 줄인 농업이 파괴되는 상황을 초래하고도 국무총리 사과 한마디로 모면하려하고 있다며 허탈감과 배신감을 느낀다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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