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정보 활용 등 협력체계 구축
청양군과 견양대학교 간에 관학 교류 협약이 체결된다.청양군과 건양대학교측의 이같은 결정은 관학 상호 교류를 통하여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지방의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함이다.
관학교류 협약의 주된 내용은 학술 정보 및 정보 활용을 통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연구인력과 시설기기의 공동 활용, 학생 현장실습 및 프로그램을 지원한다는 것이다.
또 인력 훈련 및 위탁 교육을 통한 상호협력, 상호 환자의뢰 및 최신 의학정보의 교류, 의료자원의 효율적 이용, 도서관 정보 공유 등이다.
특히 이번 협약 내용 가운데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청양군 보건의료원이 의뢰한 환자에 대해서는 건양대학교 병원진료비를 감면해주는 혜택이다.
군은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한 협약서를 26일 오후 4시 건양대학교에서 협약 체결식을 가질 예정이다.
이날 협약 체결식에는 청양군에서 김시환 군수, 강석중 기획감사실장, 주성민 의료원장 등 9명이 참석하며 건양대측은 김희수 총장, 김인회 학사관리처장 등 대학 관계자 6명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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