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투고 배옥수 청남 청소 출생 ·청남 40회 ·대정실업대표
물은 혈액을 이루는 主성분으로 체내에 필요한 산소와 양분을 신체의 각부분에 공급하여 주며 노폐물이나 독소를 몸밖으로 배출해 주는 신진대사의 주역이다. 外地에서 고향을 얘기할 때 가장 먼저 할 수 있는 말이 「산좋고 물맑은 곳 청양입니다.」라고 말함은 청양을 고향을 두고 있는 사람들의 공통된 생각이고 물음의 답변이라 봅니다. 漆甲山계곡을 발원지로하여 금강으로 흐르는 고향냇가는 어릴 적 동심을 기러준 추억이 담긴 곳이 였지요. 펼쳐진 잔디밭, 깨끗한 모래밭을 가르며 시원스레 흐르는 물줄기는 한웅큼 손으로 떠마셔도 참으로 기분 좋은 물이었다고 생각됩니다. 세월이 흐른 지금 고향을 찾을 때마다 마주하는 고향냇가는 웬지 선뜻 세수조차 하기 망설여짐은 참으로 서운한 일이 아닐 수 없으며 이는 우리가 너무 이는 우리가 너무 쉽게 접할 수 있는 물이기에 이의 소중함을 망각한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지난 30여년간 국가경제발전에 온 국민이 동참한 결과로 보릿고개가 없어지고 주민소득이 높아져 생활의 안정과 지 좋은 삶을 누릴 수 있는 것은 참으로 다행한 일이라 봅니다. 다만 아쉽고 안타까운 일은 극심한 환경파괴로 인한 물과공기의 오염으로 국민 건강을 위협 받게된 사실은 경제발전이 가져다준 가장 큰 피해라 아니 할 수 없겠습니다. 그러나 조금은 뒤늦은 감이 있지만 이제부터라도 잘살기 위하여 더럽혀진 산천을 치료하고 옛과 같이 소생키 위하여는 주민각자와 부단한 노력이 있어야 할 것이며 더 이상 환경오염을 발생시키지 않아야겠다는 자성과 각오가 뒤따라야겠다고 봅니다. 생각컨데 향후 살기 좋은 고자이란 자연이 잘 보존 된 곳, 푸른 숲과 맑은 물이 흐르는 곳이 아닐까 여겨집니다. 자연보존과 환경보호의 필요성을 새삼 느끼며 물에 대한 몇 가지를 소개할까합니다. 물은 그 범위가 크고 우리인간에게 미치는 영향이 너무 지대하여 이를 간단히 설명하기란 그리 쉽지 않다고 봅니다. 먼저 「물은 생명의 근원이다」라고 합니다. 지구사의 모든 생명체는 물을 근본으로 하여 생성하고 구성되어 있으며 물을 중심하여 각자의 생명체를 생존·유지하고 있습니다. 인체를 구성하는 물의 비율이 약705정도라고 하며 신체 부위에다 그 구성비가 다르게 되어 있으며 기능이 많은 곳일수록 물이 차지하는 범위가 큰 것을 알 수 있는데 즉 뇌와 심장·폐·혈액 등은 80∼85%가 물을 주성분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몸 전체가 물인 대부분인 인간은 그 섭취하는 음식물도 2/3이상이 수분을 함유한 것들인 것은 당연한 사실이라고 보아야겠으며 섭취하는 음식물 중 밥은 수분 함량이 60%정도이며, 오이 토마토 등은 90%이상 쇠고기 계란 등은 70%이상, 우유와 야채 등도 73% 정도가 수분으로 되어있는 것입니다. 음식물의 수분함량에서 보듯 우리는 상시적·간접적으로 수분을 끊임없이 섭취하여 몸을 지탱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으며 물과는 잠시도 떨어져 살 수 없다는 것을 알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 몸을 지탱하여 주는 물은 구성비만큼이나 하는 일도 대단한데 몸 속을 돌며 영양분과 산소를 공급하여 주는 혈액은 대부분의 성분이 물로 구성되어 있으며 물은 혈액의 농도를 적당히 유지시켜 혈액 순환을 원활히 하게 하고 몸 속의 노폐물을 용해시켜 몸밖으로 배출하여 주며 독소를 제거하고 체온조절을 하는 주역이 되기도 하고 각 관절부의 윤활유 역할과 소화 흡수를 담당하기도 합니다. 우리가 평상시 목이 마르다고 느낄 때는 이미 수분이 부족한 상태로 이를 보충하라는 지시라고 할 수 있으며 이는 뇌의 중심부에 위친 한 시!
상하부에서 인후후부를 자극하는 호르몬에 명령을 내려 갈증을 느끼게 하기 때문입니다. 인체는 평시에 비해 1∼2%의 수분변화만 있어도 순식간에 갈증과 고통을 느끼게 되며 약 5%의 수분을 상실하면 위험 수위에 도달하게 되므로 항상 적당한 수분섭취는 몸을 유지하고 건강을 지키는 일 중 가장 중요한 것이라 봅니다. 사람은 하루 평균 약2.5。의 물을 섭취하게 되는데 이는 동량만큼의 물이 소모된다는 결과이기 때문이며 이러한 과정이 되풀이되면서 몸 속의 필요한 영양공급 및 생리작용을 통하여 건강에 보탬이 되는 일들을 끊임없이 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겠습니다. 우리가 매일 마시는 물도 먹는 방법에 따라 효과적일 수 있으며 물은 다음 방법으로 마시는 게 유익합니다. 아침에 기상하여 1컵 정도의 물을 마시는 게 대단히 좋으며 이는 밤사이 소모된 수분을 보충하고 위와 장의 운동을 촉진하며 수면 중 생체분자들에게 공급하여 주므로 가뭄 뒤의 단비와 같은 역학을 하게 됩니다. 또한 식후에는 약 30분 뒤에 마시는 게 좋은데 이는 식사직후에 마시는 물은 소화액을 희석시키기 때문이며 소화력이 부족한 사람에게 소화장애를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하루에 여러 차례 자주 조금씩 마시는 게 좋으며 잠자기 전 1컵 정도의 물을 마셔둠으로 밤새 소모되는 수분을 미리 보충하여 주는 결과가 되므로 몸의 수분 균형 유지에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또 물은 차게 해서 마시는 게 건강에 유익합니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으며 예로부터 물은 무거운 물이 몸에 좋다고 전해오는데 물도 무거운 물이 있다라고 생각한 선인 등의 지혜가 놀랍습니다. 물은 영상 4*에서 밀도가 최대 값을 나타내는데 즉 영상4도 정도의 물이 가장 무겁다는 사실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냉각된 차가운 물은 그 분자구조 모양이 6각의 고리구조를 하게 되며 이를 우리가 말하는 6각수라 부르는데 이 육각고리구조의 물은 우리 몸 속의 생체분자인 RAN·DNA 등과 잘 어울리고 암과 당뇨병의 세포를 억제하므로 차게 마시는 물이 건강에 좋다는 것입니다. 아울러 전국 각지의 지하수(우물물)가 식수기준에 미달되는 원인으로 1. 척(尺)수가 얕아 지표수(선수)가 다량 유입되는 결과이고 2. 산성비와 눈으로 인한 오염, 3. 인비와 농약 등의 대량 살포 4. 생활, 공장폐수의 증가, 5. 사육 방목하는 가축 분뇨의 유출 등을 들 수 있고 또한 우리가 가장 흔히 사용하는 수돗물도 공급되어 수도관의 결점으로 오염되어 안심하고 사용하기 어려운 실정이고 보면 마음놓고 마실 수 있는 물 구하기가 어려운 현실로 대두되었다고 봅니다. 세계적으로 환경공해가 우려될 즘 맑은 식수를 얻기 위한 방책이 정수 시스템을 개발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2∼3십년전부터 생산된 재래식 정수기가 모양과 성능을 달리하며 무수히 개발되어 왔으며 시대의 요구에 따라 그 질과 양 또한 변화하고 발전하여 오던 중 1950년대 초 미국에서 개발 된 인공세포막(MEMBRAE)을 사용한 정수기가 등장하여 초기에는 정밀정수를 사용해야 하는 제약제조·유전자공학용 등으로 오다 환경공해가 극심한 현재에 이르러 가정용식수 생산 기기로까지 발전, 등장하여 가정에 보급되기에 이르렀습니다. 이 막을 개발한 미국 과학자들은 미나리가 시궁창에 살면서도 잎과 줄기는 순수한 물과 영양소만을 흡수하는 것을 보고 식물이 가지고 잇는 생물학적막과 같은 인공 막을 만들 수 있나를 연구하였던 것입니다. 이 인공세포막의 개발은 현 시대의 오염된 물을 정수 하는데 없어서는 안될 귀중한 가치를 지니게 되었으며 전세계인의 식수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존재로 등장하였습니다. 식물이 뿌리를 통하여 수분을 흡수하는 현상을 삼투현상으로 볼 때 이를 인위적인 힘 즉 수압에 의한 힘으로 이 막을 통과시키므로 역삼투방식(Reve-rse OsmosisSystem) 이라 칭하였으며 이 막을 통과한 물은 H2O에 가까운 초자연수의 상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세계보건기구에서는 「인류가 순수한 물을 마신다면 세계질병의 80%를 제거할 수 있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물 속에 다량 포함된 무기물질(광물질)은 몸 속에 축적되어 동맥경화·신장 및 요로 결석·담석증·심장병 등의 각종 성인병을 유발하는 원인이 되며 특히 지하수에 포함되어 있는 질산성질소 등은 혈액순환시 산소운반을 방해하여 청색증병을 유발하는 무서운 존재로 알려지고 있으며 우리 나라에선 처음으로 (93.8월) 이로 인한 사망자가 발생하기에 이르렀습니다. 날로 심각해지는 수질요염을 생각할 때 주민모두의 자석와 이에 대한 대비책이 강구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며 가볍게 마시는 한잔의 물도 우리의 건강과 직결됨을 항상 생각보시기 바라오며 우리 모두 덜 버리고 덜 사용하여 고귀한 수자원을 보호하고 아끼는 마음을 각자가 새로이 할 때라고 생각하며 "산 좋고 물 맑은 청양"을 언제 어디서나 말할 수 있도록 다 함께 노력합시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