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도로 확·포장 평균 공정 60%
청양군에서 시행하고 있는 지방도로 확·포장 사업이 현재 공정60%로 당초 계획대로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군에서 추진하는 지방도로 확포장사업은 총11개소, 32.9㎞에 154억원이 투입되는데 사업별 내역을 살펴보면, 개발촉진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97년 착수하여 내년 상반기 완공 목표로 추진중인 칠갑산순환도로 12.7㎞에 15억원, 칠갑산진입도로 8.7㎞에 53억원 등이 투입되어 현재 장평면 지천리 계곡부에 가설중인 나선형교량의 웅장한 모습이 형태를 드러나는 등 칠갑산 관광코스로 이용될 새로운 명소가 탄생될 전망이다.
군도 확·포장사업으로는 4개소 6.9㎞에 54억원이 투입되는데 지난해 사업을 착수한 오룡~형산간 2.8㎞에 22억원, 벽천~읍내간 4차선 확포장공사 0.2㎞에 16억원, 금년도에 신규사업으로 착수한 매곡~용두간 2.6㎞에 6억원, 마치~형산간 1.3㎞에 4억원이며, 포장면 덧씌우기, 도로안전시설 등의 유지관리에도 6억원이 투입된다.
또한, 농어촌도로 확·포장사업 5개소 4.6㎞에 사업비 32억원이 투입되는데, 상장~인양간 도로확포장공사 1.2㎞에 9억원이 투입 금년도에 공사를 마무리하게 되며, 화강~수정간도로확포장공사 1.2㎞에 9억원이 투입되어 공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대봉도로확포장공사 0.5㎞에 4억원, 효제도로 확포장공사 1.2㎞에 8억원, 동강도로 확·포장공사에 0.5㎞에 2억원이 투입되어 사업 추진이 한창이다.
군의 한 관계자는 ‘올해 군도 및 농어촌도로확포장 사업이 마무리되면 청양군내의 도로포장율은 군도는 현재 72%에서 76%로 농어촌도로는 30%에서 32%로 제고되며 상위도로와의 체계적인 도로망 구축으로 농산물 수송 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오는 연말까지 환경친화적으로 차질 없이 마무리한다는 계획으로 철저한 지도감독과 적극적인 민원해결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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