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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공무원 정원 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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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공무원 정원 증원
  • 최택환
  • 승인 2003.08.18 00:00
  • 호수 5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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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1명에서 507명으로 16명 증가
환경사업소, 상수도 업무에 배치
청양군의 공무원 정원이 대폭 늘어났다.
종전 491명의 정원에서 16명이 증가하여 현재 확정된 공무원의 507명이다.

청양군의회는 지난 11일 하루 일정으로 집행부가 제출한 청양군지방공무원정원조례중개정안을 심의하고 원안대로 가결시켰다.
가결된 청양군 공무원 정원 조례중 개정 조례안에 따르면 쓰레기 소각, 매립, 음식물찌거기 처리를 전담 처리할 운영 인력과 청양·정산 상수도 ,여론, 전산 업무 등 새로운 행정 수요와 업무량 증가 분야에 따른 인력을 표준정원내에서 보강한다는 것이 주된 골자이다.

따라서 환경사업소 신설과 청양 정산 상수도 시설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인력 증원이다.
청양 벽천리에 신설되는 환경사업소는 환경직 1명과 기능직 7명이 새롭게 배치돼 주야간 교대로 근무하게 된다.

또 청양·정산 상수도 운영에 4명의 인력이 보강되는데 이곳에는 환경직 1명과 기계, 전기직 1명, 기능직 2명이 고정 배치되고 군 본청에 여론 관리를 위한 행정직 1명과 사무보조인력 2명 등 모두 3명이 충원된다.
또한 군의회에 전산직 1명이 보강되어 홈페이지 작성 등 전산업무를 맡게 된다.

본청에 여론관리를 충원하는 것은 정부의 지침상 30만 이상의 자치단체는 여론팀을 구성하고 그 이하는 담당인력을 충원하라는 지침이 시달됐기 때문이다.

청양군의 정원은 최고 518명까지 증원할 수 있으나 이번에 16명을 증원하고 나머지 11명의 인력은 향후 업무의 다변화와 군세 등을 고려하여 충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지난 98년부터 진행되어 온 공무원 구조 조정이 사실 상 마감되고 이제는 표준 정원제가 도입되어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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