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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갑문화제·군민체육대회 매년개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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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갑문화제·군민체육대회 매년개최 추진
  • 청양신문
  • 승인 2000.10.14 00:00
  • 호수 3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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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년행사, 일관성 및 정통성 결여로 의미퇴색
지난 93년부터 격년제로 분리 실시되던 칠갑문화제와 군민체육대회가 내년부터는 다시 통합, 연례행사로 치뤄질 전망이다.
군은 군민의 날에 격년제로 개최해온 칠갑문화제와 군민체육대회 등 양대행사를 통합 운영, 매년 개최함으로써 군민의 날 행사를 정통성과 일관성 있는 군민축제로 내실있고 짜임새 있게 추진할 것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칠갑문화제와 군민체육대회는지난 93년 ‘질 높은 대회 진행’이라는 이유로 제8회 칠갑문화제부터 격년제로 치뤄 왔으나 그동안 지역 문화계와 체육계 등을 위시해 많은 사람들이 행사에 일관성이 없다며 매년개최를 주장해 왔었다.
특히 칠갑문화제는 격년제 개최로 인해 지역문화의 계승, 발전을 위한 정통성이 퇴색된다는 지적을 받아 왔으며 군민체육대회는 도민체전의 선수발굴과 경기력 향상을 위해서도 매년 열려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았다.
군은 또 여론수렴 결과 9, 10월에 치뤄지는 여타 문화행사가 산발적으로 개최돼 주민참여도가 떨어지고 행사의 내실을 기하기 어렵다는 여론에 따라 이들 행사를 군민의 날 행사에 즈음해 통합 개최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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