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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흔아홉골 - ‘행운권도 먼데서 온 향우님 예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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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흔아홉골 - ‘행운권도 먼데서 온 향우님 예우’
  • 청양신문
  • 승인 2001.01.06 00:00
  • 호수 39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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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청양문화원에서 개최된 2001년 신년교례회 행사 말미에 있은 행운권 추첨은 예년처럼 청양의 지천·무한천·치성천·잉화달천 등 4대하천과 명덕봉·대덕봉·천마봉·망월봉·국사봉 등 5대봉, 앵봉산·비봉산·구봉산·백월산·칠갑산 등 5대산의 이름을 딴 시상 이름으로 의미를 더했는데-.
특히 이날 시상에서 잉화달천상을 서북향 쪽에서 가장 먼 곳인 재인군민회 김홍식 회장이 탄데다 마지막 최고 대상격인 칠갑산상의 행운마저 남동쪽 최원건리인 재부군민회 백형기 고문에게 돌아가자 주위에서는 “행운권도 먼데서 온 향우님들을 예우하는 모양”이라고 웃음.
또 최고상을 탄 백형기 고문은 상품을 받아 안고는 “칠갑산 정기를 나혼자 받아가는 것 같다”며 연신 싱글벙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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