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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8회 충남도의회 임시회 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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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8회 충남도의회 임시회 폐회
  • 청양신문
  • 승인 2003.03.20 00:00
  • 호수 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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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청이전, 행정수도 이전 열띤 논쟁
충남도 의회(의장 이복구)는 11일 제168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14일 간의 임시회 일정을 마쳤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의원발의 조례안 2건과 도지사가 제출한 4건의 조례안, 교육감이 제출한 4건의 조례안 등 10건의 조례안을 원안대로 의결하는 한편 지난 167회 임시회에서 의결을 보류했던 `충남농업테크노파크 설립 및 지원조례안'에 대해서는 집행부의 보고회 등을 거쳐 사업 일부 내용을 보완한 뒤 수정 의결됐다.

특히 이번 임시회에서는 지난달 26일 전체 도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도청 이전 추진상황 보고'를 개최는 한편 11명의 의원들이 도정 및 교육행정에 관한 질문을 통해 ‘도청이전'과 ‘행정수도 유치 문제', ‘자연사박물관 건립문제'에 대해 집행부와의 열띤 논쟁을 벌이기도 했다.
한편 지난 26일 박영조 의원의 위원장직 사퇴로 공석이 된 행정자치위원장 자리를 놓고 자민련, 한나라당 간 논란을 빚으며 2차 투표까지 가는 접전 끝에 민주당 심정수 의원이 위원장으로 선출되는 등 진통을 겪기도 했다.

제169회 도의회 임시회는 다음달 7일부터 16일까지 10일 간 일정으로 열린다.
<이기동 대전주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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