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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7억원 들여 꽃 길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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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7억원 들여 꽃 길 조성
  • 청양신문
  • 승인 2003.03.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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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노선 가로화단 등 155km에
청양군은 최고에 도전하는 으뜸 청양을 건설하기 위해 올해 7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다양한 국토공원화사업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군은 올해 도로변 꽃길조성으로 3억4천만원을 투입하여 국도 36호선을 비롯한 8개 노선 155㎞를 코스모스와 칸나 꽃길로 장식할 예정이며, 가로화단 조성으로 2억원을 들여 국·지방도 등 35개소 40만㎡에 펜지, 폐츄니아, 메리골드, 사루비아, 프록스 등 꽃묘 40만본을 식재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내방객이 쉽게 청양을 알아볼 수 있도록 서정사거리 등 11개소에 3천7백만원을 들여 교차로 주변에 꽃박스를 설치하고 버스승강장 주변을 깨끗이 정비하기 위하여 꽃박스 250개를 설치하여 사계절 꽃이 식재된다.

특히 청정 청양의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하여 청양교, 탄정교, 백광교 등 3개소 272m에 2천 8백만원을 들여 난간 꽃벽을 설치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는가 하면 화성면 신정리에는 폐도부지 3개소에 320m의 대형 조롱박터널을 조성하여 학생들의 체험장소로 활용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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