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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내 지방도로 재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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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내 지방도로 재조정
  • 청양신문
  • 승인 2003.03.03 00:00
  • 호수 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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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도는 줄고 지방도는 증가, 도로 관리 기능 향상 기대
청양군이 관리하는 지방도로 노선의 길이와 등급이 재조정됐다.
군의 이 같은 방침은 지방도로 등급조정 기준에 의거 상위도로의 연계성을 고려한 체계적인 도로망을 재구축하고, 노선의 폐지 및 변경과 중·장기 변경계획을 수립하여 효율적인 투자기틀을 마련하기 위함이다.

군은 국도, 지방도의 신설로 군도 및 농어촌도로로서의 기능이 저하된 도로 및 선형불량, 병목현상 등으로 선형변경이 필요한 노선의 정비와 지형여건 변경 등으로 교통수요 대처가 불가피한 지역의 노선을 신설하는 등 현실에 부합되도록 도로등급을 조정했다.

조정된 도로망 정비 내용에 따르면 군도가 폐지되면서 도에서 관리하는 지방도로의 승격된 노선으로 군도 6호선인 남양면 대봉리~용두리간 3.2㎞가 지방도 610호선으로 승격 조정됐다,
또 군도 14호선인 운곡면 광암리~추광리간 4.3㎞는 지방도 615호선으로, 군도 2호선인 장평면 구룡리 ~ 청남면 청소리간 13.2㎞는장평면 낙지리에서 청남면 청소리간 7.6㎞로 단축되면서 장평면 구룡리에서 낙지리까지 5.6㎞가 지방도 703호로 승격했다.

또한 농어촌도로 가운데 군도로 승격된 노선은 대치면 농소리 ~ 운곡면 추광리까지 농어촌도로 10㎞가 군도 3호 선으로, 정산면 남천리에서 목면 지곡리까지의 농어촌도로 8.1㎞가 군도 11호선 바꾸어 졌다.

이번 도로망 조정으로 청양군내의 도로현황은 국도 3개 노선에 80.9㎞는 변함이 없고, 지방도는 6개노선 101.8㎞에서 9개노선 121.4㎞으로 3개노선 19.6㎞가 증가되었으며 군도는 19개 노선 137.5㎞에서 16개노선 141.3㎞으로 3개 노선이 감소되고 연장은 3.8㎞ 증가됐다.

이와함께 농어촌도로는 205개노선 410.4㎞에서 203개노선 397.0㎞로 2개노선 13.4㎞가 줄어들었다.
이에대해 안병직 건설도시과장은 “이번에 조정된 도로망을 적극 활용하여 앞으로 중장기 도로확포장계획 수립과 도로관리에 만전을 기하여 체계적인 도로망 확충으로 교통소통에 지장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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