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 자동화로 농가소득 증대 기여
청양군은 수출농업 육성을 통한 농업경쟁력을 높이고 수출 작목반을 집중 육성하기 위한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군은 ‘99년 농림업무평가 실적가산금을 지역특화사업을 위해 사용키로 하고 수출작목반에 필요한 시설을 지원키로 했다.
이번에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작목반은 방울토마토를 생산해 일본에 수출하고 있는 청남 아산토마토작목반과 청실영농조합법인으로 모두 5천만원이 지원된다.
군은 올 12월까지 청남아산토마토작목반에는 자담 8백만원 포함 4천만원을 들여 방울토마토 선별계량 및 포장라인 1식을 지원하며 청실영농조합법인에도 1천만원을 들여 과일선별과 작업시설을 지원한다.
군은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공동선별·포장시스템을 갖춘 시설자동화로 경영비를 절감함으로써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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