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은 불규칙한 농지의 논배미, 용배수로, 농로를 영농기계화에 맞도록 정비해 농업생산성을 높이고 농촌생활환경개선을 위해 펼치는 경지정리사업의 2000년 가을착수 대상지구를 확정 고시했다.
올 가을 착수되는 경지정리는 2개지구에서 총 81㏊의 면적에 사업이 실시되며 투자사업비는 31억여원 규모다.
사업지구별 물량은 정산면 해남리와 용두리 지역의 해남지구가 41㏊로 15억7천여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장평면 화산리와 남양면 흥산리 지역의 화산지구는 40㏊에 15억2천여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용수로와 배수로등 관개시설을 정비하는 경지정리사업을 펼치게 된다.
군은 사업대상지구가 확정됨에 따라 사업시행계획을 고시하고 몽리자 동의서를 얻는 한편 가을걷이가 끝나는 즉시 사업에 들어가 계획기간내 완료될수 있도록 사업추진을 서두르고 있다.
한편 2000년 가을착수 경지정리가 마무리되면 청양군의 경지정리추진실전은 경지가능면적 6천1백46㏊중 6천91㏊를 완료하게 됨으로써 99.1%의 경지정리율을 보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