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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 비가림재배로 탄저병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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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 비가림재배로 탄저병 잡았다
  • 청양신문
  • 승인 2000.09.24 00:00
  • 호수 3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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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이 하우스 환경개선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시범 설치한 고추 비가림재배 시설이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범농가는 대치면 수석리(한만회,51세)농가로 단동하우스 5백평에 수막시설, 점적관수, 관비시설, 고온기 온도를 낮추는 미스트시설, 측천창의 자동화 시설, 무인방제 시설을 갖추어 고품질의 고추를 생산 출하하고 있다.
지난 4월 상순에 고추정식, 7월부터 홍고추를 생산하고 있으며 겨울철에도 난방을 하지않고 내년 1월말까지 고품질의 고추를 수확 출하할 계획이다.
특히 금년에는 잦은 태풍과 강우로 노지재배시 탄저병과 병해충 증가로 2중고를 겪고 있으나 비가림재배 하우스에서는 고추 재배에 치명적인 탄저병을 찾아 볼 수 없고 고추꼭지 무름현상, 낙과 등이 거의없이 좋은 고추를 계속 생산하고 있다.
이에 청양군 관계자는 “앞으로 농업인이 안정적인 고추생산으로 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확대 보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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