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반공사 청양지부(지부장 황인석)에서 실시한 중추지구경지정리와 도림지구농업용수사업이 완공됐고 수혜민들로부터 감사의 뜻이 전달되기도 했다.
청남면 중추리의 3개리 1백62㏊에 총 공사비 58억5천2백만원을 투입하여 중추지구경지정리사업과 도림지구농업용수사업을 병행 시행하여 지난 7월 31일 완공 했으며 9월 6일에는 수혜주민들이 감사의 뜻으로 황인석지부장 등 관계자들에게 감사패가 수여됐다.
이들 지역에는 매년 상습 수해 지역으로 침수 피해는 물론 농경지 유실로 그동안 영농에 많은 지장을 받아왔으나 도림 저수지와 은곡 저수지를 막아 적기에 농업용수를 공급함으로써 수리불안전답을 수리 안전답으로 바꿔었다. 또 중추지구의 경지정리사업으로 다용도의 농경지로 바꾸어 벼농사는 물론 시설영농을 할 수 있는 농업기반 시설의 기틀을 마련하게 되었고 기계화 영농이 가능하여 영농시간을 줄이고 생산량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특히 계속되는 강우에도 불구하고 침수 및 시설피해 없는 완벽한 사업을 추진하여 이 지역 수혜민(경지정리추진위원장 이장복)들로부터 황인석 지부장과 김달호, 공사감독소장, 구자명 현장소장이 각각 수혜민들로 부터 감사패를 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