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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설유치원 설립 서명 650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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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설유치원 설립 서명 650여명
  • 김명숙
  • 승인 2002.11.18 00:00
  • 호수 48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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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교육장에 전달, 도교육감에도 전달예정
교육 환경이 열악한 청양에 단설유치원을 설립하기 위해 서명운동과 캠페인 운동을 그동안 벌여온 청양초 병설유치원자모회(회장 조명봉)는 지난 14일 이은철 청양교육장을 면담하고 단설유치원 설립을 요구하는 지역민들의 서명서를 전달했다.

이들은 또 빠른시일내에 강복환 도교육감에게도 서명서와 함께 청양읍내에 단설유치원 설립을 요구할 계획이다.
청양초병설유치원 자모회는 지난 7월 13일부터 청양에 단설유치원 설립을 위한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서명작업과 캠페인을 벌여 11월까지 665명의 주민들로부터 서명을 받았다.

이날 청양교육청을 방문한 자모회는 또 “교육여건이 매우 열악한 청양같은 곳이 제대로된 공교육이 정말 필요한 곳이므로 반드시 단설유치원이 설립 되어야 한다”고 입장을 밝히고 “단설유치원 설립장소로 현 도서관자리로 정하면 청양초와 운동장도 같이 이용할 수 있어 제격”이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들은 또 2003년도 유치원교육 대상자 143명, 2004년도 186명에 이른다며 단설유치원 설립만 되면 정부의 10억원(신축)에서 3억원(증축)의 지원이 가능하므로 지역민들도 적극 나서서 단설유치원 설립 운동에 동참할 것을 호소하고 있다.

이은철 교육장은 자모회와의 면담에서 도교육청에 단설유치원 설립에 대해 건의하겠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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