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산】 정산초등학교 60회 동창들이 모교에 모여 우정과 화합을 다지고 모교발전을 결의했다.

정산초 60회 동창회 창립총회가 지난 3일 서울, 대전 등의 각지에서 70여명의 동창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1부 총회와 2부 화합의 시간을 가지며 동심으로 돌아가 추억을 만들었다.

이날 행사에는 6학년때 오순석, 한윤동 은사를 모시고 행운의 열쇠를 증정하는 등 사제의 정을 나누기도 했다.

2부 화합의 시간에는 서울, 대전 동문과 지역동문간 미니축구와 족구대회를 하며 화합을 다지고 매년 정기적으로 모교에서 총회를 갖기로 했다.

그동안 서울, 대전, 청양 등 지역별로 동창회를 가져오던 60회 동창회는 이날 연합동창회 창립총회를 갖게 되었으며 회장에 이필형(청양읍 읍내리), 부회장 임홍빈(정산면 서정리), 차미숙(〃), 서울 부회장 우찬명, 대전 부회장 임봉혁, 총무 김재덕(정산면 서정리)씨가 선출되었다.

모교발전과 친구들간의 우정과 화합을 위해 60회 총동창회를 창립하는데는 추진위원회(위원장 박해석)를 구성, 청양의 이필형, 임홍빈, 차미숙, 우정자 동창과 서울의 우찬명, 정경순, 대전의 임봉혁, 박해석씨가 힘썼다.
<김명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