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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남석기와집 도지방문화재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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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남석기와집 도지방문화재 지정
  • 김명숙
  • 승인 2002.08.26 00:00
  • 호수 47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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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평면 미당리 1900년대 지은 전통한식집
100여년 전에 지은 근대건물인 장평면 미당리 윤참봉 기와집이 도지방문화재로 지정됐다.
현재 윤남석씨 소유의 기와집은 여유있는 호서지방의 배치법을 따라 1900년경에 지은 것으로 우리나라 한식기법과 일본의 전통 목조건축양식이 혼합된 건물이다.

근대건물로 보존의 가치가 높은 이 집은 한옥과 일본 전통 목조건축양식이 혼합돼 다른지방에서는 찾아 볼수 없는 특이한 건축양식을 보여주고 있다.

행랑채는 약 200여년경에 지은 것이고 안채와 사랑채, 별채는 1933년 윤씨의 부친 고 윤갑선씨가 지은 것으로, 현재까지 원형을 그대로 보존하고 있다.

윤남석씨 가옥은 전통한식집으로 1900년대 청양지역의 대표적인 부잣집 형태이며 안채는 전통양식을 따라 충실히 건립되어 도 지방문화재(민속자료)로 지정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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