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암초 어린이와 유치원생 48명은 교직원과 함께 지난달 27일 대천바다에서 바다에 사는 생물에 대해 배우고 조개를 직접 잡으며 갯벌체험학습에 참여했다.
특히 2학년 어린이들은 조남정 담임교사가 바위를 떠들어 올리자 새끼게가 기어나오는 모습을 보며 환호성을 지르는 등 교과이외에의 과정을 통해 자연을 배우며 신기해 했다.
점심후에는 대천해수욕장에서 물놀이를 즐기고 돌아오는 길에는 보령화력발전소를 견학하기도 했다.
이에 앞서 광암초는 월드컵 4강전이 열리던 25일에는 김윤집 교장이 전교생과 교사들에게 사비로 붉은티셔츠 응원복을 선물해 붉은악마가 되어 도서실 복도에서 직접 만든 태극기를 들고 응원전을 펼치기도 했다.
광암초는 4학급의 작은학교지만 교사들과 학부모들이 한마음이 되어 교육발전에 힘써오고 있으며 어린이들 인성교육을 위해 다양한 체험학습을 실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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