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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초 단오절 전통민속놀이 한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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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초 단오절 전통민속놀이 한마당
  • 김명숙
  • 승인 2002.06.24 00:00
  • 호수 46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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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교사, 학부모 한복입고 단오행사
▲ 굴렁쇠 굴리기를 하는 남양초 학생들과 학부모들
남양초등학교(교장 이의성)가 사라져가는 단오날을 기억하며 민속놀이를 통해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우리고유의 명절을 되짚어보는 단오절 민속놀이 축제 한마당을 열었다.

단오날인 지난 15일 전교생과 교사, 학부모들이 한복을 입고 참가한 민속놀이 축제 한마당은 강강수월래를 시작으로 널뛰기, 굴렁쇠굴리기, 공기놀이, 투호, 제기차기, 팽이치기, 씨름, 고리던지기 등 잊혀져가는 우리 전통민속놀이를 직접 해보며 옛 풍속을 배우는 체험학습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60여명의 학부모들이 참가, 자녀들과 전통놀이를 하며 즐거워했고 오후에는 학교 급식실에서 떡과 점심을 먹으며 조선이래 설날, 한식, 추석과 더불어 4대 명절인 단오절 유래에 대해 얘기를 나누고 다목적 교실에서 학생들의 장기자랑과 가족노래자랑을 펼치며 가족간의 화목을 다지기도 했다.

군내 첫 초빙교장으로 지역민과 함께 하는 교육행정을 펼치는 이의성 교장은 "잊혀져 가는 우리 전통명절과 민속놀이를 통해 우리것을 아끼고 사랑하는 정신을 길러주기 위해 학부모와 함께하는 단오절 민속놀이축제를 마련한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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