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교육청이 도서관 신축을 농공고 실습지로 정하기 위해 학교측에 공유재산관리관 변경을 요청했으며 청양농공고측은 도교육청 소속의 재산인 농공고 실습지 일부에 대한 재산관리권을 교육청으로 넘기는데 동의했다.
청양교육청은 청양여자정보고 옆에 있는 농공고 실습지3,192㎡에 도서관을 신축하기 위해 지난 30일 도교육청을 직접 방문, 농공고측의 동의서와 함께 재산관리관 변경 승인요청을 했으며 빠른 시일안에 승인해 주겠다는 답변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지난해 1월 8억원의 신축예산을 배정받고서도 1년5개월동안 부지문제로 논의만 거듭해오던 청양도서관 신축문제가 농공고실습지로 일단락됐다.
그동안 가장 어려운 문제였던 신축부지문제가 해결되면서 도서관 신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데새로 지을 청양도서관은 지상 3층건물에 열람석 240석 규모로 지어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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