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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운동에 앞장서는 이병익 전농 충남도 조국통일 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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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운동에 앞장서는 이병익 전농 충남도 조국통일 위원장
  • 복영수
  • 승인 2002.05.06 00:00
  • 호수 46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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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을 소망하는 열기가 높아가는 남북화해의 시대를 맞아 전농 충남도연맹의 통일운동을 이끄는 청양군의 이병익 위원장의 활약이 주목받고 있다.

비봉면 신원리에 사는 이병익 위원장은 청양농민회장을 역임하며 청양 지역 농민운동을 이끌어 온 주인공이다.

지난해부터 충남도연맹 의장으로까지 물망에 올랐으나 본인의 적극적인 고사로 현재 충남도연맹 부의장직을 맡고 있는 그는 도연맹 조국통일위원장직을 겸하며 통일운동과 15개시군 북한 쌀보내기운동을 주도하고 있다.

평소 민족농업에 대한 분명한 소신과 지역문제에 대한 진솔한 활동으로 지역의 선후배들로부터 신망을 얻고 있는 이위원장은 “같은 민족으로 북한에서는 식량이 부족해 기아에 허덕이는 현실에서 남한에 쌀이 남아돌아 걱정이라는 말은 이해할 수 없는 반민족적 사고” 라면서 통일을 논하기 앞서서 인도적인 차원에서도 대북 쌀지원은 미룰 수 없는 중요사안이라고 강조했다.

그동안 농민회장을 비롯 농협 이사, 마을 이장 등을 역임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쳐온 이위원장은 현재 메론 재배에 전력하고 있으며 고추묘 육묘에도 남다른 정성을 쏟아 지역농민들에게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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