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어른 공경에 남다른 열정’
겸손을 미덕으로 생각하고 웃어른을 공경하는데 남다른 정성과 효를 실천해 온 오광순씨(47, 정산면사무소 지방기능9급)가 충남도지사 효행상을 받았다.오씨가 이 같은 효행상을 수상한데는 고령의 할머니와 부모님을 모시고 화목한 가정을 일구고 매일같이 조석으로 문안 인사를 드리는 효자로 물질보다는 정신적 효를 실천하는 공무원이기 때문이다.
특히 오씨는 면사무소에 타 직원 보다 먼저 출근 청사내 청소와 민원실 정리정돈 등 오씨의 손이 가지 않는 곳이 없을 정도로 부지런한 생활 실천이 남의 귀감이 되고 있다.
오씨는 또 매년 어버이날에는 마을 청년들과 힘을 합쳐 사비를 털어 경로잔치를 베풀고 이따금 동네 노인을 모시고 온천욕을 시켜 드리는 등 꽃보다 아름다운 효를 몸소 실천하고 있다.
이밖에도 오씨는 안면도 꽃 박람회와 월드컵에 대비 주요 도로변 꽃길 조성 사업에 힘써 우리 고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좋은 이미지를 제공하는데 일조하고 효를 실천하는 모범 공무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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