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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지사 표창 수상한 명제승 청양장애인심부름센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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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지사 표창 수상한 명제승 청양장애인심부름센터장
  • 청양신문
  • 승인 2002.04.29 00:00
  • 호수 4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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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편의 제공과 민원업무 대행 공로’
명제승 청양장애인협회 심부름센터장이 자신의 불편을 뒤로하고 다른 장애인을 위해 헌신 봉사한 공로로 충남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명씨는 어려서 눈을 잃어 시각 장애 1급인으로서 군내 시각장애인은 물론 청각장애인 등 모든 장애인들의 사회활동 기회확대와 장애인 복진 증진에 크게 기여해 왔다.

특히 명씨는 지난해 개소한 청양장애인심부름센터장을 맡아 관내 장애인들의 외출시 전화 연락을 하면 즉시 출동 그들의 손과 발이 되어 주고 있는 숨은 봉사자이다.

또 명씨는 장애인들의 전화 전기 요금과 행정 민원 서류 발급 등 민원업무를 대행해 줌으로써 장애인들이 안심하고 자택에서 모든 일을 볼 수 있도록 해주고 있다.

또한 명씨는 장애 유형을 떠나 모든 장애인들의 어려움을 상담해주고 그들에게 용기를 북돋워 주는 등 장애인 일이라면 자신의 장애를 무릅쓰고 발벗고 나서고 있어 남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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