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로부터 혁명에 성공하면 그를 따르던 이들을 공신이차 칭하고
그 댓가로 벼슬과 공신전을 하사하였다. 나중에는 그 공신전이
부족하여 한 국가의 수도 자체가 공신전이으로 가득차 왕권이 약화되고
백성들의 삶이 궁핍하게 되었다. 공신이라 하여 어느 한 개인에게 지나친
권력을 쥐어 준다면 그 또한 백성들의 삶이 궁핍하게 될 것이고 또 다른
파벌이 형성됨을 알아야 한다.
지금 자신을 공신이라 칭하며 청양의 백성들에게 오만 방자하고 권력의
칼을 휘두르는 갑질왕이 있다는 것을 모두들 아는데 유독 누구 한사람만
모르는 것 같아 답답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