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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직장이 가지는 의미
icon 직장인
icon 2002-07-26 06:50:11  |   icon 조회: 920
첨부파일 : -
요즘 들어 신뢰경영이라는 단어로 즐거운 직장만들기에 많은 회사들이 엄청난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예전의 직장이라는 개념을 떠나 '정말 출근하고 싶어 미칠 것 같은 곳'으로 만드는 회사가 많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우리가 이 세상에서 살아가는 동안 '일'이 '세금’이나 '죽음’처럼 피할 수 없는 굴레라면 일을 지금보다 재미있게 할 수는 없을까. 세계적인 동기부여 전문가 밥 로스는 'Fun 경영'에서 신나고 재미있는 직장생활을 위한'펀 경영'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펀 경영’은 관료적이고 딱딱한 조직보다 재미있는 조직의 생산성이 훨씬 높다는 전제 아래, 직장에 재미를 끌어들여 직원들에게 자발적 참여와 헌신, 그리고 창의력을 이끌어내는 경영을 말한다. 저자는 펀 경영의 핵심요소로 재미와 유머를 꼽은 뒤 지난날의 완고한 카리스마 대신에 즐거움의 철학에서 나오는 유머 카리스마를 새로운 경영의 대안으로 제시하고 있는데 ...

우리나라의 어떤기업은 회사의 입구에 오락기를 설치하고 수시로 사용을 하게 권장을 하고 ... 회사에 오락기라 ... 모 전자회사의 경우 매일 사장님의 비밀지령이 인터넷으로 들어오는데 ... '오늘 당신은 ㅇㅇ팀의 ㅇㅇㅇ과장을 반드시 3번 웃게 만드시오'라는 황당한 지령이 내려오고 .... 한국의 외국인 회사의 경우는 회의실 이름을 '타히티','몰디브' 등으로 변경하여 사원들에게 회의실에 대한 나쁜 이미지를 없애려고 노력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열심히 일하는 것의 정체가 과연 어떤 것인지 경영자들이 이젠 알아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조용히 놀고 있던 사원(?)들의 전성기는 지나갔군요. 펀경영, 회사에서도 좋지만 가정에 접목을 하신다면 더욱더 즐거운 집을 만들 수 있을 것 같아 과감히 제안 합니다.
2002-07-26 06:5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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